인피니트워드의 모던워페어 시리즈 그 세번째, 콜오브듀티 시리즈의 8번째 작품! 콜오브듀티 : 모던워페어 3를 리뷰해보고 총평해보겠습니다.
콜 오브 듀티 : 모던워페어3
개발 : 인피니티워드, 슬렛지해머 게임즈
유통 : 액티비전
엔진 : 모던워페어3 엔진
플랫폼 : PS3, XBOX 360, PC, Wii (...)
발매일 : 2011. 11. 8.
장르 : 1인칭 슈팅게임
MW3는 역대 콜옵 시리즈 중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게임입니다. 배틀필드3 의 판매량을 하루만에 앞질러버린 작품이기도 합니다.
이번 MW3에서는 전작인 MW2보다 더 커진 스케일인 현대전이 배경이 됩니다.
엔하위키를 참조하여 싱글플레이의 배경과 등장세력을 설명하겠습니다.
미국 뉴욕, 영국 런던, 독일 베를린과 함부르크, 프랑스 파리, 아프리카의 시에라리온과 소말리아의 부사소(Boosaaso), 인도의 히마찰프라데시, 러시아 시베리아의 다이아몬드 광산, 체코 프라하, 아랍 에미리트연방의 두바이 오아시스 호텔이 주 배경이었습니다.
세력도 여러 국가의 여러 조직이 등장했습니다.
미국에서는 델타포스, 네이비씰, 그린베레, 미 해병대가 주로 나왔습니다.
델타포스 에서는 주인공 데렉 '프로스트' 웨스트브룩, 샌드맨, 리스 엘바, 그린치, 앤빌 팀, 그래닛 팀, 오닉스 팀이 델타포스 소속으로 등장했습니다.
미 육군 소속으로는 제 75 레인저 연대가 검은 화요일 미션에서 등장했습니다.
이후 '골포스트' 미션에서 델타포스와 함께 함부르크에 상륙하여 부통령 구출 작전을 수행했던 것으로 유명합니다.
하지만......그린베레는 '불청객' 미션에서 잠깐 등장하고 그 후로는 안습한 존재가 되어버렸습니다.
레인저나 델타포스에 비하면 훨씬 후달리는 취급을......ㅠ
미 해병대는 '검은 화요일' 미션에서 잠깐 묘사됩니다.
이번 MW3에서는 불쌍한 민간인이 있습니다. 전쟁났는데 런던에 놀러왔다가 마카로프 일당의 생화학 테러로 죽은 데이비스 가족이 그 중 하나인데요, 특히나 데이비스 부부의 딸인 새라 데이비스는 비둘기를 보고 해맑게 깔깔거리다 죽고 마는....콜옵 시리즈의 최초 어린이 사망자입니다.
러시아에서는 이너 써클(Innrt Circle)이라는 조직이 등장하는데요, 이 조직은 러시아의 국수주의 테러리스트 집단으로, 노러시안 미션으로 유명하죠. 마카로프가 두목입니다.
여기 소속으로는 미중년 아저씨 블라디미르 마카로프, 맥심 '볼크' 크리스텡코, 알렉세이가 소속되어 있습니다.
크리스텡코는 파리에서 생화학테러를 일으킨 장본인으로, 후에 미국에 잡혀 프라이스에게 마카로프에 대한 정보를 술술 불게 되는 인물입니다.
불쌍한 로씨야 정부의 보리스 대통령과 그 딸은 마카로프에게 납치당합니다.
로씨야대통령+딸+마카로프=납치
이게 다가 아닙니다!
세계를 구한 영웅, 비누와 가격대위,
존 '소프' 맥태비시와 프라이스 대위가 있습니다. 소프는 이편에서 죽습니다.
영국 SAS와 프랑스 GIGN 외에 독일군도 나오는데 콜옵 시리즈 중에서 최초로 적군이 아닌 아군으로 등장합니다!
체코 레지스탕스도 나옵니다만, T-90과 Mi-8 등장 이후 후반부에서 털려버립니다.
마카로프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아프리카 민병대는 아프리카 주민들을 석유를 뿌리고 분살시켜버립니다. 정말 악독한 흑형들입니다.
이 아프리카 주민들은 MW2의 고스트와 로치의 분살 이후 세번째 분살자 입니다.
멀티는 개인적으로 영 좋지 못합니다.
장비나 퍽이 점점 사기적으로 너프되었고, 킬스트릭도 스트라이크체인으로 개편되었습니다. 더군다나 유탄도 좀 골룸하게 변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배틀필드3보다는 스토리도 더 탄탄하고 소재도 신선한 것 같습니다. 배틀필드의 대용으로 충분한 게임입니다. 또한 FPS게임 특유의 미국만세 스토리에서 벗어나 다양한 국가의 군대가 아군으로 등장했고 싱글 스토리 진행 동안 플레이도 가능한 점을 감안해 콜옵시리즈를 애용해온 게이머들에게 추천하는 게입입니다.
별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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